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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청년, 결혼-출산 첫 조건 ‘경제적 안정’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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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가 30일 일본 센다이 웨스틴호텔에서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 겸 저출산 대응 심포지엄을 열었다. 양국 위원이 처음 한자리에 모인 이날 회의를 계기로 한일 저출산·인구 감소에 공동 대응하는 민간 협력 채널인 교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측 위원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일본 측 위원장인 고바야시 겐(小林健) 일본상공회의소 회장 등 양국 경제계 및 정부 인사가 참석했다. 교류위원회는 이날 ‘한일 청년 의식조사’ 결과도 공개했다. 올해 6, 7월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20∼39세 청년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한국 청년이 일본 청년에 비해 결혼과 출산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미혼 청년은 81.4%가 “결혼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 이상적인 자녀 수로는 한국 청년은 2명(52.6%)이 가장 많았고, 1명(17%), 3명 이상(7.3%)을 포함해 76.8%가 자녀를 원한다고 답했다. 일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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