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와 에너지 효율화가 플랫폼 기업의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네이버는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를 선언하고 이후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네이버의 환경 경영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설계와 운영 단계에서부터 축적됐다. 2013년 문을 연 데이터센터 ‘각 춘천’은 국내 데이터센터 최초로 국제 친환경 건축물 인증인 ‘LEED’에서 친환경 건축 인증을 획득했다. 네이버는 이후 환경 경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데이터센터 ‘각 세종’과 각 춘천에는 자체 개발 공조 시스템과 외기 냉방 기술 등을 적용해 서버 냉각에 필요한 에너지를 줄이고 있다. 재생에너지 확보도 단계적으로 늘리고 있다. 네이버는 태양광·소수력 등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해 왔다. 2026년에는 GS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을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