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과 롯데케미칼이 개인정보유출이 의심되는 외부 해킹 공격을 받았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두 회사는 일부 서버가 해킹 공격을 받아 현재 문제 발생 원인과 개인정보 유출 피해 규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 유출 피해자는 각사 및 협력업체 임직원들로 외부 고객의 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출된 내부 정보는 이름, 직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으로 주민번호나 비밀번호 등 민감 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두 회사 모두 사건 발생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피해 시스템에 대한 접근 차단 및 필요한 보안 조치를 취했다. 자체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2차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K이노베이션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 경위와 영향을 확인할 예정”이라며 “보안 체계를 지속 점검, 보완해 필요한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