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전자상가 일대가 인공지능(AI)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하는 개발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AI·ICT 콘텐츠 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진흥계획’을 최종 승인했으며, 용산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밟고 있다. 해당 지구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와 보행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복합 거점으로 육성된다. 총 12개 필지로 나뉜 특별계획구역 중 9개 필지가 단일 소유주 체제로 구성돼 사업 추진 속도가 비교적 빠르다. 구역별 착공 일정은 코르디아가 들어서는 특별계획구역 5가 오는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 구역 7(2026년 11월), 구역 4(2027년 1월), 구역 8·10(2027년 3월), 구역 6(2027년 8월) 순으로 착공이 진행된다. 이들 구역에는 5성급 호텔과 주상복합, 신산업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한강로 일원에서는 SH·LH공사 시행의 용산 도시재생 혁신지구 개발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