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게임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매년 헤아릴 수조차 없는 수준의 게임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출시되고 있죠. 재미있는 부분은 수없이 쏟아지는 신작 속에서 이용자의 지갑은 오래된 게임을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세계 최대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서는 수년 전 출시된 게임들이 여전히 매출 순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장수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이 회사의 실적을 뒷받침하고 있죠. 이에 신작 출시와 함께 기존 게임의 수명을 늘리는 운영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죠.시장조사업체 알리니아 애널리틱스가 지난 3일 공개한 분석에 따르면 올해 1~8월 스팀 게임 총매출은 약 150억 달러, 우리 돈 약 20조 원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약 15% 증가한 규모입니다.반면 올해 출시된 게임 가운데 매출 상위 100개 작품의 합산 매출은 약 24억 달러로 전체의 15.9%에 그쳤습니다. 이는 신작 전체의 매출 비중을 뜻하지는 않지만,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