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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발사 앞둔 누리호…우주항공청장 “올릴 수 없다면 ‘그림의 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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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80_ujYy4A95_657ff601c60ebfba8a64f9814c9ff0598a067308.jpg“우주로 올릴 수 없으면 그건 그냥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독자 발사체를 확보해야 하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우주 데이터센터와 바이오의약품 등 지금 거론되고 있는 무수히 많은 미래 우주 산업은 우주 공간으로 쏘아 올릴 독자적인 수단이 있어야 그 막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오 청장이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누리호 5차 발사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다. 오 청장이 2월 제2대 우주항공청장으로 취임한 뒤 처음 지휘하는 이번 발사는 단순히 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것을 넘어 필요할 때 우리 힘으로 우주에 닿는 ‘우주 주권’을 확립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이다.● 역대 최다 위성 15기 싣고 ‘정시 사출’ 시험이번 5차 발사에는 한국 우주 발사 역사상 가장 많은 15기의 위성이 실린다. 주탑재체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를 목표 궤도에 차례로 사출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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