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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거리는 보랏빛에 물든다…무채색 지고 ‘퍼플코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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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JoCexK0d_ff8f4dbe5c26a9e0255ab52afb802cbd49e6d8a0.jpg매 시즌 패션업계를 물들이는 ‘유행색’이 있습니다. 바비코어 열풍을 타고 번진 핑크부터 체리 레드, 버터 옐로우까지. 최근 몇 년간 다양한 색상이 차례로 유행을 이끌었는데요. 올가을에는 보라색을 의류와 액세서리, 메이크업 등에 폭넓게 활용하는 ‘퍼플코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색조도 라일락같은 밝은 색부터 붉은빛이 도는 ‘플럼’, 와인색에 가까운 짙은 보라색 등으로 한층 다양해졌습니다.해외 패션계에서는 보랏빛을 활용한 스타일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달 열린 ‘2026 에미상’ 레드카펫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배우 플로렌스 퓨가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라일락 드레스를, 사라 피전은 샤넬의 라벤더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보라색의 활용은 의상에만 머물지 않는데요. 올해 7월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퍼플 계열의 아이섀도로 눈가를 강조한 메이크업을 하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매드 쿨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국내에서도 보라색 계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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