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 참여를 확정하지 않은 데 대해 “합의하지 않으면 2배로 청구하겠다”며 압박하고 있지만, 해당 프로젝트는 아직 사업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한국 입장에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아시아와 가까운 입지, 가스 구매처 다변화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50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 건설비와 공사비 증가 가능성 등의 부담이 크다. 배보다 배꼽이 커져 투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 정부는 향후 추가 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이 내놓는 조건 등을 바탕으로 ‘상업적 합리성’을 따져 최종 투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동북아와 가까운 입지-수입처 다변화 유리5일 산업통상부 등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최근 알래스카 LNG 사업인 ‘프로젝트 노스(Project North)’의 사업성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한국이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수 있다고 발표했지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