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영농비 부담을 덜기 위해 면세유 저가 공급과 유류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유류사업 부문의 손실 부담에도 가격 안정에 힘을 쏟으며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정부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중동전쟁 이후 농업인과 소비자의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총 440억 원 규모 재원을 투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면세유 유가보조에 250억 원, 농협카드 할인행사에 130억 원, NH주유소 가격안정 지원에 60억 원을 각각 투입해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이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대응 중이다.가격 경쟁력도 유지하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3월 농협주유소 과세유 판매가격은 시장 평균보다 리터당 휘발유 30원, 등유 88원, 경유 35원 낮다. 면세유 역시 시장 평균 대비 휘발유 231원, 등유 38원, 경유 134원 저렴하게 공급됐다.9월에도 농협주유소는 면세유를 시장 평균보다 리터당 휘발유 190원, 등유 27원, 경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