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철 국립공원을 제대로 즐기려면[기고/주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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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면 산은 저마다의 빛깔로 옷을 갈아입는다. 전국 스물네 개 국립공원도 형형색색 단풍으로 물들며 국민을 산으로 이끈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리는 소중한 계절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풍경 뒤에는 산악지형이 가진 위험도 있다. 최근 두 차례의 연휴 기간에도 설악산과 북한산 등 국립공원에서 추락과 심정지 등 산악사고가 잇따르면서 가을 산행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우고 있다. 국립공원 안전사고 발생률은 10만 명당 0.3건으로 낮다. 자전거나 스키 등 다른 야외활동과 비교해 사고 발생이 많지 않으며 미국 국립공원은 1.26건, 일본은 0.87건으로 해외 국립공원과 견주어 낮은 편이다. 많은 국민이 국립공원을 찾는 가운데 비교적 안전한 탐방 환경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러한 결과는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공단은 탐방로와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낙석과 급경사지 등 위험 요인을 정비하는 한편으로, 기상 악화나 위험요인 발생 시 탐방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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