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들의 AI(인공지능)를 둘러싼 경쟁이 ‘스마트홈’ 생태계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AI 에이전트의 성능이 고도화되며 단순히 정보를 검색하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안 제어나 운영까지 가능한 수준이 됐기 때문이다. 스마트홈 시장이 커지자 애플은 LG전자와 함께 자사 AI 에이전트인 ‘시리’를 활용한 스마트홈 기기 공동 개발에 나섰다.●집 근처서 알아서 온도 조절해주는 ‘스마트홈’ 기기 LG전자와 애플은 1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공동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기기 7종(실내 카메라, 실외 카메라 2종, 도어벨, 온도 조절기, 온도 센서)을 공개했다. 올해 12월부터 미국·캐나다에서 전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며, 향후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가 축적해 온 주거 공간에서의 고객 경험 데이터 및 제조 역량과 애플의 플랫폼 생태계가 결합된 것.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LG의 AI 홈 플랫폼 ‘씽큐’뿐만 아니라 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