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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고 발도 못 뻗는 ‘컨테이너 선수촌’…“30년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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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89_F9UuwaNq_da7edc3d467d3e0070270e26efe0526b894dd26a.jpg“30년간 본 선수촌 중 최악이다.”개막을 앞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컨테이너 선수촌’의 열악한 시설로 연일 신음하고 있다.15일 대한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소속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대표들은 조직위를 통해 선수촌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이번 대회는 친환경을 위해 선수촌을 새로 건립하지 않았다. 대신 기존 호텔, 조립식 컨테이너, 크루즈 등에 선수들을 묵게 했다.약 1만 5000명의 선수가 호텔에 9000여 명, 컨테이너에 2000여 명, 크루즈에 4000여 명으로 나뉘어 묵는다.문제는 컨테이너와 크루즈 등 기존 선수촌 대안으로 마련한 숙박 시설들의 환경이 크게 열악하다는 것이다.한국 선수단 중에는 남자 농구, 주짓수, 사이클 등의 종목 선수들이 컨테이너 선수촌에 묵는데, 3명이 함께 쓰는 방이 너무 비좁아 발도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불편하다.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뉴스1’에 “30년 가까이 국제대회를 다녔는데 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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