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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마저 찔렀다… 오상욱, 펜싱 사브르 2연패 ‘포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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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75_3fHJNyS8_75b6512d39ccc27611bac85204345533761822ba.jpg한국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30)은 금메달까지 1점이 남은 상황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뒤 승리를 직감한 듯 온몸으로 포효했다. 비디오 판독으로 인해 경기장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하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우승이 확정되자 마스크를 벗은 오상욱은 원우영 코치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환하게 웃었다. 오상욱이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2연패에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오상욱은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의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25)을 15-13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오상욱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개인전 우승을 이뤄냈다. 아시안게임 개인 통산 4번째 금메달이다. 한국 펜싱은 오상욱에 앞서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던 구본길(37·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을 포함해 5회 연속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날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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