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금메달리스트 추가은(임실군청)이 5년 전 도쿄올림픽 부진을 설욕해서 후련하다며 웃었다.추가은은 26일 일본 나고야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해 “도쿄올림픽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다시 일본에 와서 설욕전을 한 것 같아서 후련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이어 “금메달을 딴 것이 아직도 꿈 같고 믿지 않는다”며 웃었다.추가은은 지난 23일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금메달에 명중했다.이번 대회 사격 대표팀에서 울린 첫 금빛 총성이었다.특히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때 사격 전설 진종오와 짝을 이뤄 혼성전에 나섰다가 결선에 오르지 못했던 추가은은 메이저대회 첫 메달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강철 멘털을 자랑하는 추가은은 개인전 결선에서 중국 관중의 방해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그는 “평소 무덤덤한 성격이라, 전혀 방해되지 않았다”며 “내가 할 것만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추가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