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짓수 대표팀의 박성후(대한주짓수회)가 남자 94㎏급 결승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박성후는 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아이치현립 무도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주짓수 남자 94㎏급 결승에서 오마르 타리크 나다(사우디아라비아)에 서브미션으로 패했다.박성후는 16강에서 칼레드 파라흐(바레인)를 5-0으로 꺾은 데 이어 8강에서 아마르 알호사니(아랍에미리트)를 4-0으로 제압했다. 준결승에서도 푸리야 타헤르카니(이란)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하지만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박성후는 경기 초반 상대에게 2점을 내준 뒤 좀처럼 반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결국 경기 시작 2분30초 만에 상대의 서브미션에 걸리면서 패배를 인정,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같은 체급에 출전한 김희동(대한주짓수회)은 동메달을 획득했다.8강에서 패한 뒤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김희동은 준결승에서 박성후에게 패했던 타헤르카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