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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태권도-복싱 악몽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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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mZh1iwVa_f77521ac1e8b0bdf898e6bcf7a3936028f943431.jpg여러 개의 금메달을 기대했던 한국 투기 종목엔 아쉬운 하루였다. 명예회복을 벼르던 ‘전통의 메달밭’ 투기 종목들이 2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줄줄이 고배를 마셨다. 세대교체 성공을 자부했던 한국 유도는 남녀 개인전 14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목에 거는 데 그쳤다. 허미미(24)가 1일 여자 57kg급에서 금메달을 신고했지만 개인전 마지막 날인 2일에는 남녀 5개 체급에서 금 없이 은 2개, 동메달 3개만을 더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 성적은 금 1개, 은 3개, 동메달 4개로 종합 3위다. 종주국 일본(금 8개, 은 1개, 동메달 4개)의 독주를 막지 못했다. 개인전 금메달 수만 따지면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3년 전 항저우 대회(금 1개, 은 2개, 동메달 6개)와 같다. 이 대회 금메달 1순위로 꼽혔던 여자 최중량급 78kg 초과급 이현지(19)도 이날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현지는 이날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에서 뉴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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