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에서 금메달을 딴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다가올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서도 금빛 등반을 다짐했다.서채현은 4일 일본 나고야의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최근 모리 아이(일본)에게 이긴 적보다 진 적이 많아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면서도 “이번 대회를 하고 나서는 못 이길 상대가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서채현은 전날 나고야 포트 메세전시관에서 열린 여자 리드 결승에서 출전 선수 8명 중 유일하게 ‘톱(Top)’을 받아 모리를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콤바인 우승자인 천종원 이후 8년 만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에서 나온 두 번째 금메달이다.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이다.아시아 무대를 제패한 서채현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적이 없다.서채현도 2020 도쿄 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모두 결선에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