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을 포함해 오랜 시간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지동원(35)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지동원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2010년부터 시작된 행복했던 축구 선수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려 한다”고 밝혔다.그는 “여러 나라와 여러 팀에서의 시간, 영광스러웠던 국가대표팀에서의 경험까지 잊을 수 없는 수많은 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면서 “축구를 시작하고 그라운드에 섰을 때의 설렘과 뜨거웠던 마음을 간직하며 앞으로의 삶도 잘 살아가겠다”고 했다.이어 “긴 시간 저와 함께해주시고,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축구선수 지동원이 아닌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지동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188㎝의 큰 신장을 앞세운 지동원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그는 2010년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데뷔 시즌 22경기에 출전해 7골 3도움으로 활약했다.지동원은 2011년에도 11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