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석 달째 이어지고 있는 ‘무승’의 사슬을 끊고 후반기 첫 승을 거둘 수 있을까. 긴 침체에 빠졌던 한화 타선이 최근 확연한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류현진의 개인 연패 탈출 도전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다.류현진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10전 11기 시즌 9승 도전이다. 지난 6월11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8승째를 수확, 다승 경쟁에서 선두로 앞서 나갔던 류현진은 이후 3개월째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잘 던지고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날도 있었고, 스스로 크게 흔들린 날도 있었다.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선 모두 6이닝 2실점 이내의 호투를 펼치고도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후반기 들어서는 기복이 심해졌다.7월1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선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고도 5⅓이닝 4실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