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선수단이 김도영(23)의 ‘퇴원 선물’로 준비한 건 3연패 탈출이었다.KIA는 11일 프로야구 광주 안방경기에서 SSG를 5-2로 꺾었다.4위 KIA는 67승 2무 55패(승률 0.549)가 되면서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LG(68승 1무 55패·승률 0.553)를 0.5경기 차이로 추격했다.김도영 대신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재현(20)이 2-2 동점이던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결승 홈런(시즌 17호)을 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김도영의 광주동성고 15년 선배인 ‘대투수’ 양현종(38)도 5와 3분의 1이닝을 자책점 없이 2실점으로 막고 승리 발판을 놓았다.양현종은 올 시즌 11번째이자 통산 197번째로 승리 투수가 됐다.양현종이 3승을 더하면 송진우(60·전 한화·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00승 고지에 오른다.김도영은 9일 안방경기 때 번트를 시도하다 파울 타구에 맞아 코뼈가 부러졌다.구단 지정 병원에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