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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짝 대전’ 홀수 팀이 웃었다…AI “KT 1위, LG 3위, 두산 5위 간다” [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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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504_o46xYuEK_b7cd2e419bbd401eea38aa6f3a7643172b4c94a9.png홀수 팀이 짝수 팀을 이겼다.마법사 군단이 호랑이 사냥에 성공하는 사이 쌍둥이도 사자를 잡았다.프로야구 1위 KT 위즈는 12일 수원 안방 경기에서 4위 KIA 타이거즈에 6-2 역전승을 거두고 5연승을 달렸다.3위 LG도 2위 삼성과 맞붙은 대구 방문경기를 4-3으로 뒤집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삼성에 1경기, LG는 KIA에 1.5경기 차이로 달아났다.전날까지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을 예상하던 인공지능(AI)도 마음을 바꿨다.KT의 1위 확률은 48.6%에서 62.2%로 뛰었다. 삼성은 51.4%에서 37.7%로 떨어졌다.프로 스포츠 시즌 전망에 흔히 쓰는 ‘브래들리-테리 모형’으로 남은 시즌을 10만 번 시뮬레이션한 결과다.LG가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확률 역시 58.4%에서 70.7%로 올랐다.1~4위 경쟁 팀이 짝을 맞바꿔 치른 이날 ‘홀짝 대전’ 무게감을 보여주는 결과다.KT가 수원 경기에서 승리 9분(分) 능선을 넘은 건 7회말이었다.7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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