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美中 정상, 화려한 의전-미미한 성과… 계속되는 불안한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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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224_iKUfqGhd_5da98438d694f0f25287bd8f12b5eddd50fd7ba0.jpg미중 정상이 4개월 만에 마주 앉았지만 핵심 현안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찾지 못했다. 두 정상은 대신 관세 조치와 무역 보복을 자제하기로 한 ‘무역전쟁 휴전’ 종료 시점을 당초 11월에서 내년 1월까지 두 달 연장하기로 했다. 백악관 설명자료(팩트시트)와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이 외에 각각 300억 달러(약 41조 원) 규모의 비(非)민감성 상품에 대해 상호 관세를 인하하는 권고안에도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5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데 대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답방 형태로 이뤄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항에서 직접 시 주석을 맞이했고, B-2와 F-22 등 최첨단 전략 자산의 축하 비행으로 최고 예우를 했다. 양국은 또 미국 국조인 흰머리수리 조각상과 중국의 상징인 판다를 주고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화려한 의전과 외교 수사에 비해 실질적으로는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월스트리트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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