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해 “내가 있는 한 그는 괜찮을 것”이라며 “왜 그런지 아느냐. 그는 나를 존중하고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비무장지대(DMZ) 지뢰 사고에도 북한을 사실상의 핵보유국으로 언급하며 북-미 대화 재개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폭발 사고로 다친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로했지만 대북 메시지는 내지 않았다.● 트럼프 “김정은은 내 친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하면서 왜 북한은 핵무기를 가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왜 그런지 아느냐. (과거에) 내가 아닌 다른 대통령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내 친구다. 그(김 위원장)는 트럼프를 좋아한다”며 “나는 전 세계에서 그가 좋아하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고, 나도 그를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이렇게 말하면 많은 비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