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韓, 알래스카 투자 안하면 2배 청구” 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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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8718347_y19cOhvU_573d868413389457afd8357dca3d301d15ac4417.jpg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주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한국이 합의하지 않으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한국이 아직 서명하지 않았는데 발표를 너무 앞서 한 것 아니냐’는 취재진 질문에 “성급하게 발표하지 않았다”며 “그들이 원치 않는다면 괜찮다. 더 많이 청구하면 된다”고 답했다. 이어 “곧 서명하지 않으면 두 배로 올릴 것이라고 (한국에) 전하라”고 했다. 알래스카주 LNG 사업에 한국이 투자 참여를 확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부담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거론하며 압박한 것이다. 두 배로 올릴 게 무엇인지는 설명하지 않았지만 투자금 또는 관세율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조속한 투자 결정을 압박하는 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의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물가 등 경제 문제로 민심이 악화돼 트럼프 대통령과 집권 공화당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래스카주의 경우 공화당 강세 지역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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