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 신청을 연내에 추진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가입시 타격이 예상되는 농업계의 반발이 고조되자 일단 유보한 것으로 보인다.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CPTPP 가입과 관련한 보고와 토의가 있었다”며 “올해 11월 개최되는 CPTPP 장관회의에서 한국의 CPTPP 가입이 논의되려면 늦어도 10월 중순에는 관보에 공청회 개최 계획을 공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고 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국제통상 질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CPTPP는 글로벌 통상국가를 지향하는 대한민국이 중요하게 검토해야 할 선택지”라면서도 “통상정책은 국민의 삶과 직결되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과의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관련 부처에 CPTPP 가입 신청 시한을 미리 정해놓고 추진하기보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농어민들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