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련 칼럼]막말보다 더 심각한 ‘생각의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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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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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개헌 화두를 던졌다. 대통령 4년 중임 내지 연임 구상보다도 눈길을 끈 것은 대통령 권한을 떼어내 국회에 힘을 더 싣고 싶다는 대목이었다.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 분산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그럼에도 국회의원들이 권력을 휘두르는 행태나 말본새가 지금 같다면 국회에 헌법적 권한을 더 쥐여주는 데 동의할 수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지난 한 달만 보자. 거대 여당은 여론의 반대를 무시한 채 형사소송법을 고쳐 썼고, 이젠 1당 독주가 더 쉽도록 국회법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런 가운데 눈앞에 등장한 게 저질 발언에 얼룩진 전당대회다. 붕어 IQ, 철새, 박쥐 같은 말이 넘쳤고, 586 당 대표 후보 셋이 주고받은 상호 불신의 언어는 당 지지자들마저 불편하게 만들었다. 8명의 최고위원 후보들은 말 그대로 난형난제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똘똘 뭉치는 단결력에 관한 한 국민의힘의 부러움을 사는 정당이다. 그럼에도 2년 뒤 총선 공천권이란 현실적 이익 앞에서 부끄러운 모습을 너무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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