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향기]자연 생태계로 본 도시 발전의 법칙[곽재식의 안드로메다 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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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후로 사람들은 커다란 도시를 이루고 생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도시를 이루고 살 때 생기는 장점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모여 있으면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을 더 많은 사람들이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 그 시설을 더 크고 좋게 만들 수 있다. 이는 다시 사용자들에게도 이득이다. 그렇기에 우체국, 극장, 백화점, 상하수도 시설 등등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을 때 더 크고 좋게 만들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에 큰 도시가 유리하다는 뜻도 지닌다. 사업을 벌일 때 필요한 여러 물건을 구하기에도 편리하고, 사람을 고용하는 데도 인구 많은 도시가 편리하다. 이 말을 반대로 뒤집으면 도시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구하기 좋은 곳이라는 의미도 된다. 내가 잘하는 게 클라리넷 연주라면 클라리넷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모여 사는 특이한 시골 마을이 있지 않은 다음에야, 갖가지 취향을 갖고 있는 이들이 많은 도시에서 일자리가 생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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