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기 여성들의 ‘욕구’… ‘로고 큰 명품’에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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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545480_DQE6vRP7_1cc735a5bd092f46d6c030ae4f180decf8da42fa.png여성들이 배란기에 다른 사람들에게 티가 잘 나는 과시적인 명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애경 전북대 경영학과 교수 연구팀은 배란기 여성에게서 눈에 잘 띄는 명품 소비 욕구가 증가한다는 실험 결과를 2일(현지 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 공개했다. 난소에서 난자가 나오는 배란기는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생리 주기다. 선행 연구에 따르면 배란기에 성적 욕구가 높아지거나 사람들과 더 많이 어울리려 하고, 더 눈에 띄는 옷을 선택한다. 가임력이 높은 시기에 행동과 소비 패턴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팀은 커다란 로고가 붙은 명품도 눈에 잘 띄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명품이 단지 값비싼 물건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지위와 부, 명성을 보여주는 도구로 기능한다는 관점이다. 연구팀은 먼저 호르몬 피임제를 쓰지 않는 평균 연령 22.6세의 여성 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실험 참가자들은 구찌나 샤넬 등 명품 브랜드 로고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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