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차기 한번” “저는 발보다 손”[횡설수설/김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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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보완수사 금지, 지옥문이 열렸다’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형사소송법 개정에 따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와 함께 만든 자리였다. 두 사람이 도착하기 전 먼저 자리를 잡은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맞은편에 앉은 진종오 의원에게 뜬금없이 “돌려차기 한번 하죠?”라는 말을 건넸다. 이에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진 의원은 “저는 발보다 손을 잘 쓴다”고 답했다. ▷돌려차기 사건의 잔혹성을 비춰 볼 때 누가 봐도 기겁할 수밖에 없는 언행이었다. 2022년 5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 공동현관에서 30대 남성이 귀가 중이던 김 씨를 뒤따라가 돌려차기로 뒷머리를 강하게 가격해 의식을 잃게 했다. 그러고 나선 무방비 상태로 쓰러져 있는 김 씨를 발로 무차별 폭행하고, 성폭행까지 시도했다. 경찰은 이 사건을 중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지만 검찰 보완수사 끝에 범인은 강간살인미수죄로 징역 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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