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가 제안한 ‘메가특구 특별법 원 포인트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민노총이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는 것은 2020년 5월 코로나19 시기 이후 6년여 만이다. 다만 주요 논의 의제인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 등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제외와 기간제 근로자 사용 기간 연장 등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하면서 대화에 진통이 예상된다.민주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메가특구 특별법 원 포인트 사회적 대화’ 참여 여부를 논의한 끝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의 노동 특례를 논의하기 위해 노사에 원 포인트 사회적 대화를 제안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해당사자가 직접 논의하는 대화와 타협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사회적 대화에서는 메가특구 내 노동시간과 근로조건 관련 특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연구개발 인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