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벨라 타르 감독의 대표작 ‘사탄탱고’로 제30회 CGV 언택트톡을 진행한다. 439분에 달하는 영화 상영에 이어 역대 언택트톡 가운데 가장 긴 115분의 해설이 예정돼 관심을 모은다.‘사탄탱고’ 언택트톡은 헝가리를 대표하는 두 거장 벨라 타르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영원한 빛, 위대한 문장: 벨라 타르 X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일환으로 마련된다.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탄탱고’는 헝가리 대평원의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구원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인간 군상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작품으로, 벨라 타르와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오랜 협업을 대표하는 영화로 꼽힌다.이번 상영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동진 평론가와 ‘사탄탱고’의 각별한 인연 때문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작품을 자신의 ‘올타임 베스트 10’ 가운데 하나로 꼽아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