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남지현이 맞선에서 만난 김재영과 마케터와 광고주로 다시 만난다.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 크리에이터 강은경·주화미)는 종갓집 장녀이자 모태 유교걸 공연수(남지현 분)와 섹스토이 스타트업 CEO 독고달(김재영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공연수와 독고달의 첫 만남은 어른들이 주선한 맞선에서 시작된다. 공연수의 집안 어른과 독고달 부모를 통해 성사된 자리인 만큼 정작 두 사람은 만남에 큰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연애관마저 정반대다. 사랑과 관계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생각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첫 만남부터 다음을 기약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된다.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두 사람의 ‘애프터’가 성사된다. 마케터인 공연수가 섹스토이 마케팅을 맡게 되고, 맞선 상대였던 독고달이 광고주로 다시 나타나는 것.서로를 알아가는 남녀에서 마케터와 광고주로 관계가 뒤바뀐 두 사람은 뜻밖의 비즈니스 파트너가 된다. 맞선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