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파상공세 속…‘호프’ 제친 ‘하츄핑2’, “어린이판 ‘에에올’”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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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634051_0vGzqtj7_383fb8e99e09ae415bc4d7f953188d5289ae926d.jpg[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여름 극장가를 달구는 대작들의 파상공세 속에 국산 어린이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 고래보석의 전설’(하츄핑2)이 뜻밖의 저력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으며 올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인상이다.‘하츄핑2’는 개봉 첫날인 5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에 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8일까지 나흘 연속 3위를 지키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눈길을 끄는 대목은 한국 영화 사상 최대 제작비인 600억 원이 투입된 나홍진 감독의 ‘호프’까지 제쳤다는 데 있다. 7만 2000여 명이 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같은 날 ‘호프’의 관객 동원 수를 2배 이상 웃돌았다. 흥행세는 지난 주말에 더욱 거세졌다. 8일 ‘가족 단위 관객’이 대거 극장을 찾으며 전날 대비 197.6%에 달하는 일일 관객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하루만 ‘하츄핑2’는 12만 4000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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